치매는 결코 낳지는 않지만, 환자들은 계속 배울 수 있다. 치매와 함께 사는 사람들

치매 결코 낳지는 않지만, 환자들은 계속 배울 있다.

「황혼의 동반자, 알츠하이머 치매」

인지 재활을 이용하여, 치료사들은 환자를 아주 단순한 일을 시킴으로써, 일상생활을 쉽게 만들어 있다.

파울라 스펜  (원문:www.nytimes.com/dementia) :(2019 1.4 뉴욕타임즈)

그는 은퇴한 공장 노동자였고, 영국의 작은 소도시 웨일즈 외곽에서 자기 부인과 살고있다. 한때는 밖으로 나다니고 사회생활을 잘하며 마을의 의장직을 포함하여 그 지역에서 활동적이었는데, 초기 치매로 진단 판정을 받고는 몹시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몇달 뒤에, 그는 70살이 되었고, 그는 집에서 혼자 살기 싫어졌다, 만일 그가 도움이 필요할때 부인한테 전화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그는 예전에 잘해왔던 자질구레한 집안일을 하기를 이제는 회피했다, 예를 들면 세탁기로 빨래를 돌리는 일 따위다. 그의 아내가 세탁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쳐 주었지만, 하는 방법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감을 아주 잃어 버렸어.” 라고 엑시터 대학의 임상 심리학자인 린다 클레어 박사가 말했다. 그는 사실 할수 있어, 그런데 실수해서 잘못될까 봐 두려워 해서야.

클레어 박사는 최근에 영국과 웨일즈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재활 실험을  감독하였다. 인지 재활은 클레어 박사가 지난 20년간 연구해왔으며,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써왔던 방법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런 임상 실험은 직업치유사와 다른 치유사(떼라피스트)들이 집에 있는 치매환자들이 어떤 일상생활들에 얼마나 고전을 하고있는지, 어떤 능력을 보전하고 향상시키고 싶은지를 알게 한다. 아마도 친구 방문을 준비하고 일상 약속들과 계획을 계속 잃어버리지 않게 챙기며, 준비된 점심을 태우지 않게 하는 것 등 이다.

수개월 동안의 주말 학습시간에는, 그 물리치료사들이 초기 혹은 중간단계의 병의 진행 단계에 도움이 되는 개인 전략을 고안한다. 치료사들은 환자들에게 어떻게 기억 이상의 결손을 메우는 방법을 보여주고, 새로운 기술을 연습시킨다.

인지 재활은 한계가 있다. “결코 인지 재활이 치매 효과를 반전 시킬수 없다”, 또한 참가자들의 인지능력 테스트의 점수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클래어 박사가 말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치매얼마나 많은 보존된 능력이 있는지 알게 것이고,  그러한 사실을 통해 마음을 바꾸는데 도움이 것이다.(에릭 살몬, Liege 대학)

그러나 클래어 박사와 다른 유럽연구자들은 치매를 가진사람들도 효과적으로 그들의 우선순위와, 직면한 임무들을 향상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향상은 수개월 지속되었고, 참가자들의 인지능력이 감소하기는 하지만, 아마도 일년까지 지속되었다

다큐 시선 – 치매와 함께 사는 사람들_#001

다큐 시선 – 치매와 함께 사는 사람들_#002

클레어 박사는 , “치매환자들은 그들의 삶을 그럭저럭 꾸려 갈수 있기를 원하고, 그로 인해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오는  도전들을 다룰수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도는 전세계에 치매로 늘어나는 노인 숫자의 미래로 나타난다. 치매 방지 혹은 치료 약물의 시도는 계속해서 실패했다. 어떤 미래의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수백만의 치매 환자들과 스트레스를 받는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은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

Drexel 대학교, 간호보건대학교의 학장인 로라 길트린은 “우리는 또다시 20년을 기다려 병을 감쪽같이 낮게 하는 마술 약을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T.A.P) 개발했는데, 인지 재활과 비슷하며, 직업치료사들이 환자의 집을 방문하는 형태이다.

기틀린 박사는 “우리는 약물을 쓰지않는 접근 방법을 과학적 기초에 두려고 하고있고, 이런 연구들은 사람들의 생명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영국에서는 정부보조하에 진행된 인지 재활을 받은475명의 초기 치매환자들은 개선된 상태를 지속하는 것을  각각3개월과 9개월에 나타났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들의 목표를 달성한 반면, 인지 재활을 받지 못한 그룹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그들의 연구는 아직 출간 되지않았는데,  클래어 박사는 결과를 작년에 학회에서 제출하였다.)

한편 인지 재활과 비슷한 시도를 한 벨기에 연구팀들은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and Neurology에 논문을 냈는데, 초기 치매에 걸린 환자들에게서 그들의 선택된 행동들이 1년후에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걸린 사람들 안에 얼마나 많은 능력들이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그런 것들이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벨기에 리지 대학교 기억력 진료소의 책임자이면 그 연구의 주요 저자인 에릭 살로몬이 말했다.

미국에서는 기틀린 박사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T.A.P. program)에서는 인지재활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심각하게 인지능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포함한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다소 다른 길로 인도한다.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T.A.P)은 행동장애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치매증상들이다: 반복되는 질문들, 헤매며 돌아다니는 행위, 도움 받기를 거부하는 행위, 말로 혹은 육체적인 공격성 따위이다.

실험적인 연구를 통하여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T.A.P)은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하루의 시간이 그렇지 않은 대조시험군에 비하여 종종 줄어 드는 것을 발견하였다.

기틀린 박사와 그녀의 연구 팀이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T.A.P) 과 COPE같은 재활 프로그램을 다양한 환경에서 써 오고있는데, 지역사회와 자원 봉사자 그룹의 병원들, 생활지원, 양노원들, 재양 군인회 이다.

기틀린 박사는 “위와 같이 언급한 것이 치료라고 간주해보면, 의사에게 방문해서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없었다면 이것은 효과적인것이다 말했다.

많은 연구자들은 인지재활이나 그의 변형치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각프로그램은 다른 숫자의 기간을 사용하며,  때로는 프로그램 후 방문하여 환자를 지원해줄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연구는 1년후에 그들이 얼마나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지 혹은 더 많은 치료 기간이 결과를 촉진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는 하지않았다.

기틀린 박사팀의 분석에서,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T.A.P)을 포함하는 비용은 2009년당시 한 환자 당 $942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다. 만일 그녀의 프로그램이 인지 재활이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이 되거나, 병원에 입원하거나 응급실 방문을 예방한다면, 아마 돈을 절약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비록 잘 이루어 진다고 해도, 인지 재활은 단순히 아주 작은 영향일 것이라고 의견을 주장했다. 궁극적으로 고통을 주는 심한 치매와 비교해서 돌보는 가족의 수년간의 댓 가와 의료비용이 고작 TV 리모트를 몇달 더, 혹은 몇년간 더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승리란 말인가? 혹은 홍차를 만든다든가 개와 같이 산책할 수 있는 것 등이다.

그런데 치매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뉴스가 거의 없다. 치매환자와 그의 가족들은 그들의 좌절과 삶이 비록 제한되지만 좀더 쉽게 만들어 주는 그 재활 접근 방법의 보도를 환영할 것이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치매와 간호에 대한 오랜 연구자인 스티븐 자릿은 그 연구는 목적에 잘 들어맞는다고 말했는데, 인지의 변화를 지연시키는 대신에, 기능의 변화를 지연시켜서 더 좋은 삶을 살수 있다고 했다.

웨일즈에서 은퇴한 공장 노동자는 예를 들면, 그가 혼자 밖에 나갈 수 있기를 결심했었으나, 휴대전화를 혹시 잘못하여 망가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그의 아내가 간단한 휴대폰으로 바꾸어야 했는데, 그는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다.

클레어 박사는 작업치료사들이 그를 각 단계별로 과정을 가르쳤고, 그 남성은 설명을 받아 적었고, 몇 주 동안에 연습을 계속하였는데, 확장된 리허설이라 불리우는 테크닉을 사용하였다. 그는 집의 정원에서 집안으로 전화를 하는 시도를 하였고, 그후 거리에 나가서 시도하였다.

그가 그의 아내에게 전화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 때, 그가 밖으로 모험을 떠날 때 전화기를 가지고 가는 것을 기억해야만 했다. 그와 그의 치료사는 기억을 돕는 방안을 개발했는데, 글자로 BMW 이고, 버스페스(Buss pass), 휴대전화(Mobile phone), 지갑(Wallet)이다.

그는 합창단 리허설에 갔고, 근처 상점에도 갔다. 그와 그의 치료사는 세탁기와 마이크로 오븐의 사용법을 색깔 코드를 사용하며 수수께끼를 풀어 나갔다.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80대 노인의 뇌(腦)가 20대 청년의 뇌 보다 젊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워지는 ‘치매·중풍’ 등의 뇌(腦) 질환! 특히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꼽히는데… “뇌 건강 지키는 비밀, 아침밥에 숨어있다?” 제대로 알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평생 늙지 않는 건강한 뇌를 지킬 수 있다! 뇌 건강 지켜 치매를 막으려면 일단 아침밥부터 바꿔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평생 건강한 뇌 지키는 최고의 비결은?

 

치매 방지법 (진인사대천명): 대한 치매학회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의 한자성어.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修人事待天命]

삼국지는 이웃나라 중국의 역사 이야기이지만 한국인에게도 친숙합니다. 촉나라의 유비는 오나라와 힘을 합쳐 위나라의 조조를 적벽대전에서 격파했습니다. 그때 제갈공명은 명장 관우에게 조조를 죽일 수 있는 계략을 가르쳐 줬습니다. 그런데 관우는 예전에 조조에게 신세진 일이 있어 차마 그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결국 관우는 조조의 군대에게 퇴로를 열어줘 조조를 도망가게 했습니다. 제갈공명은 다 잡은 적장을 살려준 관우를 처형하려 했지만 유비의 간청으로 관우를 살려주면서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갈공명은 관우가 조조를 놓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을 맡겼습니다. 아직 조조가 죽을 때가 아님을 알았기에 조조의 생사를 하늘에 맡긴다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일을 행하고 천명을 기다린다는 ‘수인사대천명’이라는 말에서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이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43333

황창연 신부_21세기 노인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