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붉은 사랑 – 어머니의편지 : 림태주

어느 시인의 어머니가 남긴 유언의 글

너무도 가슴 절절한 사연이 마음에 와 닿네요, 어떻게 시골 노인네가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을까?ᆞ노벨 문학상 깜입니다. 낭독하는 목소리도 넘 좋고 꼭 들어보세요
어머니 사랑과 수고에 가슴이 찡해요

림태주 산문집 < 그토록 붉은 사랑 >

글: 림태주 , 낭독: 성우 정남
그림: 화가 백중기, 녹음: 임용진
영상제작: 가이아 TV,  기획: 풀찬회사 행성B

그토록 붉은 사랑어머니의편지 : 림태주

그림: 화가 백중기
 그토록 붉은 사랑어머니의편지 : 림태주

가슴이 멍멍해지는 군요
…….
우리 어머니가 살아낸 삶
내가 살아내야하는 삶
우리 아이가 살아야하는 삶…..

-줄리-


메주고리 성모님 메시지- Medjugorje – Our Lady’s April 25, 2016 Message to Marija

April 25, 2016

“Dear children! My Immaculate Heart bleeds as I look at you in sin and sinful habits. I am calling you: return to God and to prayer that it may be good for you on earth. God is calling you through me for your hearts to be hope and joy for all those who are far away. May my call be for you a balm for the soul and heart so that you may glorify God, the Creator, who loves you and is calling you to eternity. Little children, life is short; you, make good use of this time and do what is good.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사랑하는 나늬 자녀들아, 내가 너희가 죄중에 있고, 습관적으로 짓는 죄안에 있는것을 볼때에, 나의 원죄없는 마음은 피흘리듯 아프다. 나는 너희들이 하느님께 돌아와서 이세상이 선하게 되기를 기도하기를 부른다. 하느님게서는 희망과 기쁨에서 멀어져 있는 너희들을 나를 통하여 부른다.

나를 통한 하느님의 부름이, 너희의 영혼과 가슴에 향기가되고, 너희들을 사랑하고 영원의 세계로 초대하는 창조주 하느님을 영광스럽게되길 바란다. 나의 작은 자녀들아, 인생은 짧고, 이시간을 선을위하여 써라. 나의 부름에 응답하여 주서서 고맙다.

기타치며 노래하는 클레어 수녀, 에콰도르 지진 잔해 더미에 잠들다

아이들과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클라라 수녀

지난 16일 남미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명단에 기타를 치면서 아이들과 성가 부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33살 클레어 마리아 크로켓 수녀 이름이 들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북부 출신인 클레어 수녀는 ‘어머니의 가정 수녀회’ (The Home of the Mother Order) 소속으로, 지진 발생 당시 플라야 프리에타에 있는 성 가족 기숙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클레어 수녀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자 아이들을 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그리고 성당으로 뛰어들어가 성체를 모시고 나오려다 무너지는 층계 더미에 깔리고 말았다고 수녀회 측이 밝혔습니다. 이날 청원자 4명도 강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녀회 에콰도르 분원장 에스텔라 수녀는 “클레어 수녀가 성합을 감싸서 모시고 나오려는 순간 주변 벽이 모두 무너졌다. 그녀는 자신보다 주님을 먼저 구하려고 했지만, 주님께서 그녀를 구한(죽음을 통한 영생의 구원) 것이다. 우리는 이를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레어 수녀는 17살 때 스페인 여행 중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수도회에 입회, 15년 동안 선교사로 살았습니다. 에콰도르에는 2012년에 파견됐습니다.

수녀회 측은 클레어 수녀의 ‘불꽃 같은 삶’을 7분 분량 동영상으로 엮어 공개하고, 고인의 천상 안식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클레어 수녀는 이 동영상에서 종신서원(2010년)을 회고하면서 성 요한 바오로 2세에 관한 짧은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해외 사목 방문에 나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온종일 여러 곳을 찾아다니시느라 무척 피곤하실 때였어요. 사람들이 피곤하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시더라고요.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타인에게 바치기 위해 자신을 완전히 잊고 사는 사람은 원래 이런 겁니다.’ 저는 교황님의 그 말 속에서 ‘빛’을 보았어요.”

클레어 수녀는 이어 “저도 지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저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아요. 대신 하느님께 온전히 저 자신을 봉헌하려고 더 노력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클레어 수녀는 아이들과 운동장을 가로질러 걷고, 홀몸 노인을 찾아가 마실 것을 건네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립니다. 10대 소녀처럼 표정이 밝고 쾌활합니다. 특히 영상 뒷부분에는 기타를 치면서 아이들과 노래 부르는 그녀의 평상시 모습이 담겨 있어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수녀회 측은 “강진 발생 전화를 처음 받고 나서 우리는 복되신 어머니께서 당신 옷자락으로 그들을 감싸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다”며 “우리는 성모님이 그렇게 해주셨다고 생각하기에 자비로운 주님께서 그들을 어여삐 받아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은 죽음이 우리 여정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평화방송

http://m.pbc.co.kr/news/view.php?cid=631442&path=201604

2016.04.21

이곳에는 길이 없습니다. 내 발을 내딛는 곳이 곧 길입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는 인도 선교사입니다.

한 번은 처녀림이 울창한 어느 오지 밀림지역에서 선교를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감각을 되살려 길을 찾아 헤매었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목은 말라 갈증이 나고, 배는 고파서 더 이상 걷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사나운 맹수가 달려들어 잡혀 먹힐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 선교사는 그곳을 향하여 좇아갔습니다.
가서 보니 어느 원주민이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기에 너무 기뻐서 뛰어가며 원주민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나는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마을로 돌아가는 길을 좀 가르쳐 주시지 않겠소.”

나무를 베고 있는 원주민은 길을 가르쳐 달라는 선교사의 요청에 응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좀 기다리시오.”라는 말만 남기고선 계속 나무를 베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는 조급한 마음에 안절부절 하며, 그가 나무 베기를 끝내는 때까지 무려 8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원주민은 해가 지기 시작하자 나무 베는 일을 끝내고 그동안 기다리고 있던 선교사를 향해
“나를 따라오시오.”라는 말만 남기고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위는 온통 어두움에 잠겨 길이라고 짐작할 만한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는 원주민을 놓칠세라 땀을 뻘뻘 흘리며 바싹 달라붙어 따라갔습니다.
물론 선교사는 생각하기를, 그렇게 조금만 가다보면 정상적인 길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도 가도 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때 원주민이 선교사에게 말했습니다.

“이곳에는 길이 없습니다. 내 발을 내딛는 곳이 곧 길입니다.”
그리고 원주민은 쉬지 않고 앞만 향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선교사는 원주민을 따라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길을 잃고 죽을 뻔한 선교사는 왜 그 원주민이 길을 가르쳐주지 않고 자기를 따라오라 했는지 마을에 도착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주민이 만약 길이 없는 데도 길을 가르쳐 달라는 선교사에게 길을 가르쳐 주었더라면 선교사는 밀림과 정글지역에서 계속 헤매다가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설령, 길이 있어서 가르쳐 주었더라도 정확한 길을 찾지 못할 경우엔 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밀림 지역에는 정상적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의 방향 감각으로 가는 길이 곧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당신을 믿고 당신을 보내신 아버지를 믿고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아버지의 집에 거처를 마련하러 갈 수도 있는 분이고 다시 돌아와 세상이 있는 이들을 이끌고 가실 수도 있는 분이시란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국으로 왔다 갔다 하실 수 있는 자유로운 분이시고 길을 아시는 분이시란 뜻입니다.
인도 원주민이 정글 한 가운데서 저렇게 확신이 있다면 그를 믿는 것만이 살 길인 것입니다. 원주민이 마을에서 온 것처럼, 예수님만이 하늘에서 오신 분입니다.

사실 공자님도 이 세상의 것도 다 모르는데 저승의 것을 어찌 알겠느냐고 했고, 부처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음의 세계와 지상의 세계, 그리고 천상의 세계를 오가신 분은 유일하게 예수님밖에는 없습니다.

지상의 세계는 인간이 되어서, 죽음의 세계는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천상의 세계는 부활하심으로 그 길을 섭렵하셨습니다.

그 어떤 종교에서도 이렇게 완전한 길을 스스로 익힌 신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당신만이 참 길이요, 어긋나지 않는 진리요, 그래서 도달하는 생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